영업이 끝난 시간에 카페에서 설치를 진행 합니다. 평소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카페에만 익숙해져 있다가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작업을 하려니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지만 차츰 적응을 하며 각각의 제품의 설치될 위치를 확인합니다.
처음으로 열선감지기와 경광사이렌을 담당하는 드루아 플러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매장에는 대부분 POS를 사용하고 있고 POS가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POS주변에는 유무선공유기 같은 장비가 분명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린네스가든도 역시나 POS바로 아래 유무선 공유기가 있네요.. ^^
드루아 플러스를 순식간에 설치~!
어댑터 연결하고 랜선 꽂아주면 끝입니다. 별도의 네트워크 설정이 전혀 필요없기 때문에 광속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제부터 이번 설치에서 그나마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된 작업을 진행합니다.
열선감지기 설치~
열선감지기는 무인방범에서는 빠질수 없는 보안장비입니다.
린네스가든에서 처럼 열선감지기를 드루아 플러스에 연결하고 열선감지기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신호를 발생하게 되어 드루아 플러스에 연결된 경광사이렌을 작동시키고
스마트폰앱을 통해 푸시알림과 연동된 드루아 플러스의 전원을 켜게 되어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열선감지기에서 움직임지 감지되면 작동될 경광사이렌도 적당한 곳에 설치~
사실 드루아 플러스 1대, 열선감지기+경광사이렌 조합이면 왠만한 위급 상황에서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린네스가든 사장님은 상황 발생시 일부 매장조명이 켜지기를 원하셔서
열선감지기와 연동되어 작동하는 전원제어용 드루아 플러스를 1대 더 설치를 진행합니다.
전원제어용 드루아 플러스를 조명 스위치 근처에 설치 하였습니다. 조명 스위치와 유무선공유기가 위치가 배선을 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ipTIME 제품중 가장 작은 ipTIME mini 제품으로 유선으로 배선을 하여야 하는 구간을 Wifi로 대체하였습니다.
이번처럼 유선으로 설치가 힘든 상황에서는 Wi-Fi, PLC(전력선통신)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활용하면 아주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루아 플러스의 릴레이 포트를 조명 스위치와 병렬 연결을 합니다.
카운터 바로 위에 위치한 조명을 이제는 드루아 플러스 앱에서 제어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지금 까지는 카페업무를 마감하고 퇴근할때 매장 조명을 다 끈 상태에서 출입문까지 가야했지만 드루아 플러스 설치로 외부에서 출입문을 잠그고 나서 조명을 끌 수 있어서
사장님이 아주 좋아 하시네요.. 왠지 뿌듯합니다~
동작감지기와의 연동또한 잘 되는 것을 확인하고 설치를 마무리 합니다.
사실 린네스가든 사장님이 가장 좋아한 기능은 따로 있었는데요.. 카페 오픈은 보통 직원들이 하는 상황이였는데 드루아 플러스 앱에서 등록된 사용자가 보안모드를 해제하게되면
사장님에게 푸시메세지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카페 오픈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어 아주 만족해 하셨습니다.
이상 여의도 브런치카페 '린네스가든' 설치후기를 마치겠습니다!